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90%(1700원) 떨어진 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주가가 반등하지 못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전날보다 0.11%(100원) 오른 8만9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9만1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전 중 하락 반전한 뒤 내내 약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1.52%(1200원) 하락해 7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 역시 장 초반 8만100원까지 오른 뒤 보통주 주가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30%(3천 원) 떨어진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주가는 전날보다 1.92%(2500원) 상승한 13만3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에 약세로 돌아선 뒤 12만7천 원까지 하락하는 등 부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