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5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2.89%(6천 원) 떨어진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기 삼성SDS 주가 2%대 떨어져, 삼성SDI도 밀려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 주가는 삼성증권(-3.48%), 제일기획(-3.09%)에 이어 삼성그룹주 가운데 세 번째로 큰 낙폭을 보였다.

삼성그룹의 다른 전자계열사 주가도 모두 부진했다.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2.86%(6천 원) 하락한 2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90%(1700원) 떨어진 8만8천 원, 삼성SDI는 1.60%(1만2천 원) 하락한 73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