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539명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13일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9만8172명, 누적 사망자는 4179명이다.
▲ 일본 도쿄도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을 하기 위해 승강장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
1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539명, 신규 사망자는 64명 발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970명, 가나가와현 906명, 지바현 415명, 오사카부 374명, 사이타마현 261명, 후쿠오카 199명, 효고현 161명, 홋카이도 145명, 아이치현 132명, 교토부 10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전체 신규 확진자는 115명으로 이 가운데 본토 신규 확진자는 107명이었다.
허베이성에서 90명, 헤이룽장성에서 16명, 산시(山西)성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5명, 광둥에서 2명, 푸젠에서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3일 0시 기준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7706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