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37명으로 약간 늘어, 서울과 수도권 363명

▲ 12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확진자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37명으로 늘었다. 전날 400명대를 보였다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7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만96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08명은 국내발생이고 29명은 해외유입이다.

수도권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67명, 경기 175명, 인천 21명 등 363명이다.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8명, 충북 16명, 전북 12명, 경북 8명, 강원·광주·대전·울산 7명, 충남 3명, 전남·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9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8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21명이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116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017명 늘어 5만3569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05명 줄어 1만491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