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1111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산업은 신영도시개발과 강원도 홍천군 희망리 공동주택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금호산업, 강원 홍천군 아파트 신축공사 1100억 규모 수주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홍천 희망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산61-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9개 동 아파트 5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은 1111억3800만 원으로 지난해 금호산업 연결기준 매출 6.96%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호산업은 설계, 사업조건 변경 등으로 계약금과 공사기간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