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긍정평가 38%로 내려, 수도권 충청 영남에서 부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1-08 11: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긍정평가 38%로 내려, 수도권 충청 영남에서 부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38%로 내렸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12월 3주차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포인트 늘어난 5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7%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18~29세, 50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30대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서로 비슷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8%로 가장 많았다. ‘복지 확대’ (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전반적으로 잘한다’(3%)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2%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5%로 직전 12월 3주차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의힘은 22%로 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6%, 국민의당은 4%, 열린민주당은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6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