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컨테이너선의 건조계약이 취소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9일 컨테이너선 6척의 건조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주처가 계약 발효에 필요한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데 따른 계약 해지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2월27일 아프리카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들의 계약금액은 6척 합쳐 8918억 원, 인도기한은 2022년 10월31일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가 계약 발효조건을 이행하기 어려워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9일 컨테이너선 6척의 건조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대우조선해양>
발주처가 계약 발효에 필요한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데 따른 계약 해지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2월27일 아프리카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들의 계약금액은 6척 합쳐 8918억 원, 인도기한은 2022년 10월31일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가 계약 발효조건을 이행하기 어려워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