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4%대 상승했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SDI 주가 4%대 상승, 삼성SDS 삼성전기 약간 올라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30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4.49%(2만7천 원) 오른 6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삼성SDI 주가는 장중 한때 63만 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삼성SDI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3.45%), 삼성엔지니어링(2.32%), 호텔신라(1.35%)가 뒤를 이었다.

삼성SDS와 삼성전기 주가는 나란히 0.56%(1천 원) 상승했다. 삼성SDS 주가는 17만8500원, 삼성전기 주가는 17만8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 주가도 장중 한때 17만9천 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