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내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에 거래를 마쳤다.
▲ 28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코로나19 우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834.59까지 상승하면서 24일 보였던 장중 최고치(2812.16)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이 줄었지만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24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2806.86)도 소폭 경신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857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32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6%), 현대차(1.34%), 삼성물산(0.72%)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12%), LG화학(-0.4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네이버(-0.35%), 셀트리온(-4.03%), 삼성SDI(-0.71%), 카카오(-0.27%)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68포인트(0.18%) 낮아진 927.00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87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640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7.21%), SK머티리얼즈(7.23%), 펄어비스(4.28%), 에코프로비엠(0.61%), 카카오게임즈(0.55%), 케이엠더블유(0.13%)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46%), 씨젠(-5.81%), 에이치엘비(-2.02%), 알테오젠(-2.94%) 등 주가는 하락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 1096.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