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네이버 인증서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서비스 시작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28 15:5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모바일로 고객 요청자료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KB증권은 28일부터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요청한 자료를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서비스를 이용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KB증권, 네이버 인증서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서비스 시작
▲ KB증권은 28일부터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요청한 자료를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를 이용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 KB증권>

KB증권은 그동안 고객 요청자료를 우체국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했는데 고객이 자료를 받기까지 약 2일가량 소요됐다. 또 직원들은 우체국을 방문하기 위해 자리를 비워야 했다.

KB증권은 모바일 등기우편을 이용하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요청자료의 발송 및 수령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효율적 통보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등기우편은 네이버 회원 가입 및 네이버앱 설치를 마친 뒤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방식으로 요청한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다.

모바일 등기우편은 우체국 등기우편과 법적 효력이 동일하다. 개인식별번호(CI)를 기반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어도 정확하게 전달된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고객 요청자료뿐 아니라 월간 거래내역 통지 등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종이우편물도 빠른 시일 안에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종이우편물 절감을 통해 KB금융그룹 차원에서 강조하는 ESG경영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