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4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33.8%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29.3%로 1.3%포인트 내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5%포인트로 국민의힘 출범 이후 가장 많이 벌어졌다.
열린민주당은 0.7%포인트 내린 6.5%, 국민의당은 0.8%포인트 하락한 6.4%, 정의당은 1.0%포인트 높아진 4.4%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대전환 0.8%, 기본소득당 0.6%, 기타정당 1.7%, 무당층 16.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292명을 접촉해 20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