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방공지휘통제체계 1800억 규모 공급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2-27 17:3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1846억 원 규모의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방공C2A체계) 계약을 따냈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2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방공지휘통제체계 1800억 규모 공급계약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에 따라 방위사업청에 대대중대통제기와 탐지·타격체계에 배치하는 내장형반통제기, 휴대형반통제기를 납품한다.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는 군단과 사단지역의 방공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지휘통제를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기존 무전기를 이용해 전달하던 정보를 디지털화해 실시간으로 방공무기체계에 전송햐 적군의 공중위협에 대응한 항적정보유통, 경보전파, 사격통제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한화시스템은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를 적용하면 전장 상황을 시각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작전 반응시간을 약 3분에서 30초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공무기체계에 최적의 표적을 할당하고 사격을 통제해 군의 방어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의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고 선진 군사강국의 비슷한 체계와 비교해 손색이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며 “한화시스템은 이번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발판삼아 중동 등 해외국가로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