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24일 보도자료를 내 “포스트코로나와 성큼 다가온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속도감 있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가스안전관리에 언택트 접목, 민간주도 안전관리 등을 통해 가스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가스안전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사장 임해종, 취임 100일 맞아 “수소 인프라 구축 속도"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임 사장은 2020년을 수소법 제정, 수소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한 수소경제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 시기로 평가했다.

임 사장은 2021년부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21년 1월1일부터 수소안전센터를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2개 팀에서 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담인력도 80여 명으로 확대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용품 및 상용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수소용품 시험소와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 지원센터, 수소 관련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설립에 속도를 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