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4주차 정당지지도 주중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른 데 이어 격차를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33.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30.0%로 0.6%포인트 내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3.6%포인트이지만 지난주 1.0%포인트보다 소폭 확대됐다.
열린민주당은 1.0%포인트 내린 6.2%, 국민의당은 1.1%포인트 하락한 6.1%, 정의당은 1.1%포인트 높아진 4.5%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7%, 기타정당 1.3%, 무당층 16.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866명을 접촉해 1505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