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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팜스 부회장에 신영수 승진, 동원홈푸드 대표 사장에 김성용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2-23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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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원홈푸드는 3명의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하는 등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선다. 
동원팜스 부회장에 신영수 승진, 동원홈푸드 대표 사장에 김성용
▲ 신영수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


동원그룹은 임원 23명의 승진인사를 2021년 1월1일자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동원홈푸드와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영수 부회장은 사료전문회사 동원팜스 대표로서 동원그룹의 사료사업 성장을 이끌게 됐다.

신 부회장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등에서 약 35년 동안 일한 식품 전문가다.

신 부회장은 1956년 태어나 1982년 조선대학교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05년 동원F&B 영업본부장, 2007년 삼조셀텍 사장, 2012년 동원홈푸드 대표, 2013년 동원와인플러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동원홈푸드를 연매출 1조 원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회장이 맡았던 동원와인플러스 대표는 이재흥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해 맡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3명의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하는 등의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동원홈푸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재·조미 부문, FS·외식부문, 온라인사업부문 등 3개 사업 부문별로 각자 대표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에 김성용 사장, FS·외식부문 대표이사에 정문목 부사장,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에 강용수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또 그룹 온라인사업을 통합해  효율화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강용수 대표가 이끄는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은 동원그룹 계열사와 사업부에서 운영하던 온라인조직을 통합 운영하게 됐다.

동원몰을 운영하는 동원F&B 온라인사업부, 더반찬&을 운영한는 동원홈푸드 HMR 사업부, 금천미트를 운영하는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가 모두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로 통합된다.

다음은 동원그룹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회장 △동원팜스 대표이사 신영수
사장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김성용
부사장 △동원팜스 대표이사 정춘오
전무이사 △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 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용수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이재흥 △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장 서정원
상무이사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조정실장 김세훈 △동원산업 유통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윤기윤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장 박상진 △동원에프앤비 마케팅지원실장 김도진 △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윤성노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동원로엑스 경영지원실장 이준석

[신규선임]
상무보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 수산사업부장 김병건 △동원산업 유통본부 국내사업부장 조태현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 지역1사업부장 신해용 △동원로엑스 DPCT 영업본부장 안영복 △동원시스템즈 영업본부 국내사업부장 박용진 △동원건설산업 수주영업실 영업1팀장 박정원 △동원건설산업 수주영업실 영업2팀장 김흥배 △동원건설산업 수주영업실 영업3팀장 이종엽 △동원건설산업 공사지원실 성남지식산업센터 현장소장 김오형 △동원건설산업 경영지원실장 김정삼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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