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철도의 자회사이자 국토교통부 아래의 기타공공기관이다.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취임,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코레일관광개발은 18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10대 정현우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서비스기업 가치와 브랜드파워 구축을 위해 힘쓰고 안전제일 문화, 함께 가는 노사문화,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코레일관광개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982년 철도청 입사 뒤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 차량기술단 단장, 광역철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