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17일 전날보다 2.67%(450원) 내린 1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힘 못 써,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2%대 떨어져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모비스 주가는 2.35%(6천 원) 하락한 24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각각 1.89%(750원)와 1.62%(3천 원) 내린 3만8900원과 1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1.47%)과 현대오토에버(-1.18%), 이노션(-1.14%)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기아차(-0.80%)와 현대차증권(-0.39%), 현대비앤지스틸(-0.20%) 주가도 하락하면서 1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위아와 현대차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현대위아와 현대차 주가는 각각 0.92%(450원)와 0.26%(500원) 오른 4만9450원과 19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