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갈피 못 잡아, CJENM 오르고 NEW 큐브 CJCGV 내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16 17:3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콘텐츠와 관련된 기업 주가도 혼조였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는 대체로 강세였다.
 
엔터테인먼트주 갈피 못 잡아, CJENM 오르고 NEW 큐브 CJCGV 내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1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0.58%(1천 원) 오른 17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2%(150원) 상승한 4만69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3%(50원) 높아진 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9%(40원) 떨어진 3335원에 장을 마감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1%(30원) 내린 587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50원) 낮아진 2만9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콘텐츠 제작·유통과 연관된 기업 주가도 방향이 엇갈렸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1.8%(90원) 오른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35%(300원) 높아진 8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반면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4.58%(225원) 떨어진 4685원에, 영화관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2.24%(550원) 내린 2만3950원에 장을 닫았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52%(500원) 하락한 3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CJENM 주가는 3.48%(4700원) 상승한 13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1.11%(20원) 오른 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디피씨 주가는 0.66%(60원) 상승한 909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0.44%(5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25%(5원) 높아진 2030원에 장을 닫았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94%(50원) 낮아진 52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전날과 같은 12만7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