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 직원이 11월10일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 거주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이 취약계층과 지역 소상공인을 함께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기 위한 식사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1월부터 소규모 골목식당에서 이용쿠폰을 구입해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1천여 명에게 제공하고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들에게는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생명은 나눔이 필요한 곳에는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는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신념을 반영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쪽방촌 거주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