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17개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농협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농협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
그룹홈은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체적으로 조성한 윤리기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아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사업에 동참해 농협상품권 500만 원을 구매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렇게 구매한 농협상품권을 다시 인천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농어촌상생협력활동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모두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범적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