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신용평점이 낮은 고객에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을 내놨다.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고 연 6% 금리를 주는 웰뱅든든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고 연 6% 금리를 주는 ‘웰뱅든든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
웰뱅든든적금은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2%이며 신용평점 350점 이하이면 우대금리 3%포인트, 350점 초과 650점 이하이면 2%포인트, 650점 초과 850점 이하이면 1%포인트를 준다.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우대금리 1%포인트를 준다.
한 달 최대 3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도입되는 개인신용평점제도에 맞춰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신용평가체제가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문턱을 낮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목돈 등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