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11월에 청약접수한 단지 가운데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대우건설은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11월 청약접수에서 1순위 통장 가장 많이 몰려

▲ 대우건설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 로고.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았던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뒤를 이었다.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평균경쟁률 534.86 대 1로 가장 높았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그 뒤를 이었다. 
              
대우건설은 11월까지 3만2188가구를 공급해 최다 공급 민간건설사에 올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장에 공급한 모든 단지가 분양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뉴 푸르지오'의 성과"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