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3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6.06%(2150원) 급락한 3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하락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이날 주가가 떨어져 11월27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4거래일의 상승세도 끝났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94%(1150원) 하락한 3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8%(300원) 떨어진 1만635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71%(2천 원) 내린 27만9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0만3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42%(200원) 오른 4만7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이날 올라 11월27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도 끊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