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주중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3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2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31.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28.9%로 5.2%포인트 낮아졌다.
두 당의 정당 지지율이 역전된 것은 8월 2주차 주간집계 조사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민주당을 앞선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하락한 6.7%, 열린민주당은 0.7%포인트 내린 6.0%, 정의당은 0.2%포인트 낮아진 5.5%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대전환 1.0%, 기본소득당 0.5%, 기타정당 1.6%, 무당층 18.7%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2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