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충남 천안에서 1064억 원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27일 굿윌컴퍼니와 로지스코아 북천안물류센터 개발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림건설, 천안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1064억 규모 수주

▲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로지스코아 북천안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산22-1 일대에 지하 1층~지하 4층으로 이뤄진 복합물류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064억4678만 원으로 지난해 대림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8.32% 규모다.  

착공일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정하기로 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대림건설은 계약금이나 계약기간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서의 조건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