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현대건설 주가는 30일 직전 거래일인 27일보다 4.27%(1500원) 내린 3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약세, 현대건설 4%대 현대제철 3%대 빠져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제철 주가는 3.93%(1300원) 하락한 3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2.77%)과 현대글로비스(-2.47%) 주가도 2% 이상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모비스, 기아차 주가는 각각 1.90%(170원)와 1.81%(4500원), 1.53%(900원) 하락한 8800원, 24만4천 원, 5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0.74%(600원) 내린 8만400원에 장을 마치면서 30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차 등 4개 계열사 주가가 올랐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현대위아 주가는 1.29%(600원) 오른 4만7100원에 장을 마쳐 가장 크게 올랐다.

현대로템(0.96%)과 이노션(0.69%), 현대차(0.28%) 주가는 모두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