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졌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0%(1500원) 떨어진 6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하락, 외국인 매도세 두드러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29%(200원) 오른 6만8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 반전한 뒤 내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98조1845억 원으로 400조 원 아래로 후퇴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2%(1300원)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주가는 0.91%(900원) 상승한 9만9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서 한때 9만7300원까지 떨어졌다.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가 8508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가 6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