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11월30일~12월6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9일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11월30일~12월6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연합뉴스> |
경기 남부, 충남 북부,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5㎜ 미만의 비나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가 되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4도, 인천 -2~4도, 수원 -4~5도, 춘천 -6~6도, 강릉 0~9도, 대전 -2~7도, 대구 0~8도, 부산 2~11도, 전주 0~7도, 광주 2~8도, 제주 9~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에 눈이 쌓여 미끄러워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12월1일부터 6일까지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2~0도, 춘천 -6~-4도, 대전 -3~-1도, 광주 -1~1도, 대구 -2~0도, 부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6도, 춘천 4~6도, 대전 6~9도, 광주 7~11도, 대구 6~10도, 부산 10~13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