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부사장으로 이형석 승진, "고급 화장품 성장 이끌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1-26 17:5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 이형석 럭셔리뷰티사업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 임원 선임 5명 등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부사장으로 이형석 승진, "고급 화장품 성장 이끌어"
▲ 이형석 LG생활건강 새 부사장(왼쪽)과 장기룡 전무. 

이형석 새 부사장은 해외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 ‘후’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사장은 1967년에 태어나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생활용품(HDB)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은 뒤 음료마케팅부문장 상무,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장기룡 최고인사책임자 상무는 국내외 사업 지원과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 및 인재 개발에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장기룡 전무는 1969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인사관리학 석사학위를 땄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병달 상무, 유영복 상무, 김인철 상무, 강연희 상무, 지혜경 상무 등 5명을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공병달 상무는 물류 전문가이고 유영복 상무는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후’와 ‘오휘’ 등 고급 화장품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인철 상무는 생산 전문가로 꼽힌다.

강연희 상무는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화장품 분야 연구개발을 맡고 있다. 지혜경 상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LG생활건강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이형석 
전무 승진 △장기룡 
신규 임원 선임(상무) △공병달 △유영복 △김인철 △강연희 △지혜경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