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1408억 원 규모의 전라남도 광양시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한라비발디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과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라,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 블럭 아파트 공사 1400억 수주

▲ 한라 로고.


계약금액은 1408억 원으로 2019년 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10.79% 규모다.

한라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 26-1블럭에 722세대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라는 계약 조건에 따라 공사기간이나 계약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