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3.4%로 약간 올라, 영남과 충청에서 긍정평가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1-26 11:1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3.4%로 약간 올라, 영남과 충청에서 긍정평가 늘어
▲ 11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3.4%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3.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6%로 지난주와 비교해 0.4%포인트 낮아졌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0.3%포인트 줄어든 4.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9.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동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4.0%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에서 3.2%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2.9%포인트, 인천경기에서 2.4%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와 서울에서 각각 1.2%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3.5%포인트 오른 반면 남성에서 2.2%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 20대와 50대에서 각각 9.9%포인트, 6.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0대에서 9.2%포인트, 70대 이상에서 5.0%포인트, 40대에서 1.4%포인트 낮아졌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2.9%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6.4%포인트, 무당층에서 2.5%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2.1%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2.0%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2.5%포인트 오른 반면 보수층에서 2.6%포인트 내렸다.

직업별로 가정주부에서 5.6%포인트, 노동직에서 5.5%포인트 상승했다. 무직에서도 2.5%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학생과 자영업에서는 각각 3.7%포인트, 1.6%포인트 내렸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5.0%로 2.9%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28.5%로 1.5%포인트 낮아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하락한 6.6%, 열린민주당은 0.1%포인트 오른 6.0%, 정의당은 0.1%포인트 높아진 5.6%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9%, 시대전환 0.9%, 기타정당 1.4%, 무당층 15.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3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