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서민을 대상으로 내놓은 비대면 대출상품의 판매규모가 5개월 만에 1천억 원을 넘어섰다.

DGB대구은행은 6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서민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비대면 서민 중금리대출 상품공급액 1천억 넘어서

▲ DGB대구은행은 6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서민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기존 판매했던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묶은 상품으로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도를 조회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계좌 없이도 한도조회가 가능하며 대출 승인 이후 DGB대구은행 계좌를 개설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며 “특히 은행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공인인증서를 통한 자동화 서류제출로 쉽고 빠르게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 상품을 비롯해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2천억 원 규모의 중금리대출을 지원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에게 힘이 되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