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8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5.99%(950원) 떨어진 1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대체로 소폭 떨어져, 두산중공업은 5%대 밀려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77만5440주 순매도하며 주가의 큰 폭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0.71%(300원) 하락한 4만2천 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7%(60원) 떨어진 854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오리콤 주가는 0.34%(15원) 내린 4380원에, 두산 주가는 0.3%(150원) 낮아진 4만91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4만1천 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두산밥캣 주가는 0.32%(100원)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두산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