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올라, 3분기 실적호조에 상승세 반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16 12:0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에도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올라, 3분기 실적호조에 상승세 반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16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06%(6500원) 상승한 16만6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공모 과정에서 기관에 배정된 1개월 의무보유 확약분(132만2416주)이 풀리는 데 따른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3분기 뛰어난 실적을 거둔 데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00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 순이익 27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73%, 순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음반 판매가 탄탄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연말로 가면서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모두 음반 판매량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4분기 연결기준으로 63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3분기보다 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