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3일 전날보다 6.86%(5200원) 뛴 8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상승 많아, 현대오토에버 6%대 현대차 2%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위아(2.21%)와 현대차(2.01%)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현대차증권과 이노션 주가는 각각 0.83%씩 높아졌다.

기아차(0.34%)와 현대모비스(0.21%) 주가가 오르면서 13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로템과 현대제철, 현대비앤지스틸,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등 5곳의 주가는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1.86%(300원) 내린 1만5800원에 장을 마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제철 주가도 1.19%(450원) 하락한 3만2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1% 이상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0.87%)과 현대글로비스(-0.77%), 현대건설(-0.31%)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