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주가 장중 뛰어, 항공수요 회복 기대 지속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11 12:0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감염위험을 90% 이상 낮춰준다는 중간결과가 발표된 뒤 항공수요 회복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주가 장중 뛰어, 항공수요 회복 기대 지속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11일 오전 11시45분 기준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29.92%(790원) 뛴 34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1215원으로 27.63%(263원) 올라 거래되고 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감염위험을 90% 이상 낮춰 주는 효과를 보였다고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과 해외 5개 국가에서 모두 4만3538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됐다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고 한 그룹은 코로나19 백신을, 나머지 그룹은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받았다.

중간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가운데 9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백신을 2회 투여받은 그룹의 참가자 가운데 확진자는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에 따르면 백신의 예방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뒤,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반 독감백신은 감염위험을 40∼60% 낮춰주는 수준인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보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