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코머신과 손잡고 기계산업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06 10:5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비대면상담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외환거래를 돕는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머신과 손잡고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머신과 손잡고 기계산업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
▲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머신과 손잡고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머신은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해외구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72개 나라에 300억 원 이상 수출거래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상담 채널인 ‘원큐금융상담서비스’를 통해 ‘위드론 수출금융’, ‘하나원큐 FX(외환) 트레이딩시스템’, ‘수출금융 컨설팅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자금 지원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상품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상품 △물품 수출 이후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상품으로 구성된다.

하나원큐 FX(외환)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는 외환거래시스템이다. 

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의 경영, 세무 관련 컨설팅서비스 등을 포함해 수출금융 전반에 걸쳐 전문상담을 하는 수출금융 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홍 하나은행 1Q뱅커셀장은 “코머신과 업무제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금융상담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