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맥널티는 제약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맥널티제약 주식회사로 1일 출범시켰다. <한국맥널티>
한국맥널티는 제약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1일 맥널티제약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그동안 전문 의료기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맥널티는 이번 물적분할 이후 투자자금을 유치해 기존 위탁생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 겸 맥널티제약 대표이사는 "제약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제형, 신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