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대폭 올랐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상승한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하락했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9.42%(6만 원) 뛴 69만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2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5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6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R&D)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78%(5200원) 상승한 11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57%(3900원) 오른 8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4.33%(1만500원) 상승한 25만3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1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0.96%(1500원) 내린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