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1명 나왔다. 사망자는 5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9707명, 누적 사망자는 1751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확진 731명으로 늘어, 중국 지역감염 이틀째 나와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로 붐비는 도쿄 거리.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700명 대로 증가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71명, 오사카 117명, 가나가와 64명, 홋카이도 52명, 아이치 51명, 사이타마 44명, 치바 40명, 오키나와 29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7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37명 가운데 23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확진자는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이틀째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나머지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6명, 광둥성에서 3명, 톈진에서 2명, 쟝쑤성에서 2명, 베이징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821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