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공사비 2100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자양우성1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24일 포스코건설의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자양우성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380명 가운데 355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 서울 광진구 '더샵 엘리티아' 조감도.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준공한 뒤 33년이 지난 자양우성1차 아파트를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656세대에서 754세대로 리모델링한다. 입주는 2027년을 목표로 한다.
자양우성1차 아파트단지 이름은 '더샵 엘리티아'로 정해졌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엘리티아에 기존 지하주차장 1개 층을 5개 층으로 확대하고 지상주차장은 820여 평의 중앙광장과 산책로로 조성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보게 돼 성원해준 조합원들에 감사하다"며 "'더샵 스타시티'에 이은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