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8명으로 두 자릿수 지속, 지역감염 41명

▲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8명 나오며 닷새 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 41명, 해외유입 17명 등 모두 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333명이다.

지역별 지역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에서 22명, 서울에서 11명, 인천에서 3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강원에서 2명, 부산·대전·충남에서 각각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7명의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3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98명 늘어난 2만3466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3명 줄어 142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