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헬릭스미스와 압타바이오 주가는 급락하고 메디톡스 주가는 급등했다.
19일 헬릭스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2%(9200원) 급락한 2만1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헬릭스미스가 최근 5년 동안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등 고위험 자산에 2643억 원을 투자하고 500억 원 가까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자자 사이 불안감이 번졌다.
헬릭스미스가 올해 말 28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분위기가 냉담했는데 엎친 데 덮친 꼴이 됐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앱클론 주가는 5.06%(1550원) 떨어진 2만91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3.46%(3200원) 하락한 8만9300원에, 제넥신 주가는 3.08%(4천 원) 낮아진 12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오스코텍 주가는 2.95%(1350원) 빠진 4만445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2.02%(700원) 밀린 3만4천 원에, 파멥신 주가는 1.75%(350원) 내린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펩트론 주가는 1.37%(200원) 하락한 1만4350원에, 필룩스 주가는 1.36%(45원) 떨어진 3260원에, 코미팜 주가는 0.38%(50원) 낮아진 1만30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0.21%(100원) 밀린 4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4.93%(500원) 상승한 1만650원에, CMG제약 주가는 3.18%(140원) 오른 4540원에 장을 끝냈다.
셀리드 주가는 0.53%(250원) 높아진 4만77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52%(200원) 3만8600원 상승한 3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
코아스템 주가는 3.85%(900원) 내린 2만24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19%(80원) 밀린 3580원에, 파미셀 주가는 1.89%(300원) 하락한 1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1.40%(250원) 빠진 1만75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00%(250원) 떨어진 2만485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96%(80원) 낮아진 827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21%(50원) 낮아진 2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메디포스트 주가는 2.43%(700원) 오른 2만95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95%(300원) 상승한 3만195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0.74%(70원) 높아진 947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6.46%(1만4천 원) 뛴 23만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휴젤 주가는 1.22%(2300원) 하락한 18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14.13%(5200원) 급락한 3만16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5.14%(1300원) 하락한 2만4천 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5.13%(370원) 내린 68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 주가는 4.12%(7천 원) 떨어진 16만3천 원에, 올릭스 주가는 3.84%(2400원) 밀린 6만1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3.82%(1250원) 빠진 3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3.64%(2천 원) 내린 5만290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2.22%(600원) 빠진 2만64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2.03%(250원) 떨어진 1만20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1.40%(350원) 하락한 2만46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53%(1600원) 밀린 10만27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89%(1500원) 낮아진 16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티움바이오 주가는 2.75%(400원) 상승한 1만495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1.19%(30원) 오른 2550원에, 젬백스 주가는 1.11%(250원) 높아진 2만2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리버리 주가는 0.96%(1900원) 높아진 20만20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0.35%(5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