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인천과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선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2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에 주 1회(화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 새로 취항, 주1회 화요일 운항

▲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올해 8월에는 중국 옌타이 노선에 새롭게 비행기를 띄운 데 이어 두 번째 중국 신규노선 취항이다.

에어서울은 중국 옌타이와 칭다오 모두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운항하지 않았던 노선이지만 비즈니스 수요가 늘어나 신규취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칭다오는 출장과 유학 등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인데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들었다”며 “우선 주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맞춰 증편을 고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