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아시안뱅커 리스크 매니지먼트 어워즈 2020’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KB국민은행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 안정된 전산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KB국민은행은 전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수탁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6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사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