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정감사 불출석하겠다고 했다.

서경배 회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행정실에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했다.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경배 "고열과 근육통으로 국감 출석 어렵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 회장은 사유서와 함께 병원 진단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 회장을 상대로 아모레퍼시픽의 가맹점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지려던 정무위원회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 앞서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가맹점주들과 갈등 문제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