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10-06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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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KB증권 계좌를 만드는 고객에게 계좌 개설 축하금과 무료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KB증권은 10월 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KB증권 위탁계좌를 개설하는 최초 신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KB증권 로고.
카카오뱅크 어플 제휴서비스에서 ‘증권사 주식계좌’ 메뉴를 선택해 △약관 동의 △카카오뱅크 입출금 연결계좌 선택 △비밀번호 설정 △신분증 촬영 등 과정을 거친 뒤 KB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5천 원의 계좌 개설 축하금을 받는다. 축하금은 계좌 개설 즉시 신규개설 된 위탁계좌로 지급된다.
또한 KB증권의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 5개월 무료구독과 국내주식 위탁매매수수료 관련 혜택도 제공된다.
프라임클럽서비스는 한 달에 구독료 1만 원을 내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정보와 유선상으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다.
KB증권의 MTS와 HTS,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주식을 주문하면 올해 연말까지는 위탁수수료 0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5년까지는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하는 수수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KB증권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들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