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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에게 "아버지 잃은 마음 이해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0-06 1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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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서해에서 사살된 공무원의 아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에게 "아버지 잃은 마음 이해한다"
문재인 대통령.

그는 “해경에서 여러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니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 보자”면서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서해에서 사살된 공무원의 유가족이 이날 국방부를 방문해 정보공개 신청을 하는 자리에서 아들이 문 대통령에게 쓴 자필편지를 공개한 데 응답한 것이다.

공무원의 아들은 편지에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누가 만들었고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며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 달라”고 적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달한 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전달된 메시지 외에 답장도 직접 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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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재앙아 입마개나 하고 말해라. 온국민 입마개하라며   (2020-10-06 20:37:12)
김현
문재인은 고통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탄핵이 유일한 답입니다. 누군가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문재인을 제거 해야 할거 같네요.


   (2020-10-06 19: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