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전날보다 2.03%(250원) 하락한 1만2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공기업주 약세, GKL 강원랜드 한국전력 내리고 지역난방공사만 올라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본사 전경.


같은 카지노 공기업인 강원랜드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강원랜드 주가는 0.93%(200원) 내린 2만1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 주가도 하락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1.46%(300원) 밀린 2만300원으로, 가스공사 주가는 0.58%(150원) 낮아진 2만5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 주가는 0.55%(150원) 낮아진 2만7300원으로,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0.3%(50원) 하락한 1만6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공기업 가운데 지역난방공사 주가만 소폭 올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0.56%(200원) 오른 3만58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