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5명 나와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2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22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일부터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75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6명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경기에서 34명, 서울에서 13명, 인천에서 4명 등 수도권에서 5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전북에서 9명, 부산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울산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5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4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97명 늘어난 2만208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22명 줄어 173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